40분 후, 위브릴에 도착했다. 위브릴에 도착하니...... 뭔가 어둠이 보여져 있었다. 이거...!! 딱 내 스타일이다!! 갑자기 위브릴에서 오랫동안 머물고 싶다는 생각도 들었지만, 그러면 할아버지가 외로우셔서 오래 있을 수는 없었다. 나는 위브릴의 수도에 잠깐 들렀다. 수도의 대문에서는 몬스터처럼 보이는 병사들이 나에게 다가오면서 말했다. "다른 나라 사람 같은데.... 넌 누구냐?!" "처음 오는 손님께 버릇이 없구나. 다시 말해 봐라." "뭐라?!! 이것이!!!" 그 병사는 창을 들고 나에게 덤비자, 나는 마법의 봉으로 그 병사에게 흑마법을 쐈다. 약한 마법이 였으니까, 그렇게 아프지는 않을 것이다. "으윽!! 니, 니..... 인간이 아니구먼..." "그럼~, 인간이 아니지~, 뭐! 용으로 변신해서 널 마~앗 있게 먹을까??" 병사는 내 말에 벌벌 떨었다. 그러자 옆에 있던 한 병사가 나에게 다가와서 말했다. "죄송합니다. 이 녀석이 버릇이 없고 그래서..... 어서 오세요. 들어가십시오." 나는 이 대문을 통해 들어갔다. 이곳의 시민들은 모두 어둑어둑했다. 이곳 시민들 중, 마법을 쓰는 시민들이 꽤 많았다. 나는 이곳의 작은 도서관에 들러봤다. "안녕하세요.." 나는 말했다. "어서오세요.." 도서관 주인장인 노인이 말했다. 도서관을 운영하는 사장은 하얀 긴 수염을 가진 할아버지였고, 그 할아버지는 나를 계속 쳐다보았다. 그러자 그 할아버지는 나에게 말을 꺼냈다. "그대는 보통 시민이 아니구먼." "...네...?" "내가 옛날에는 과거를 보고 판단하는 마법사였지.... 너는 인간이 아니고, 용으로 변신하는 아이구먼." "....맞습니다." "그리고... 너는 다른 행성에 사는 궁의 공주 같은데? 자유로운 공주." "..........와.... 진짜 그런 일 하셨나 보네요.." "그런 일... 하다가 그만 뒀지..." "...왜요?" "과거의 일을 보는데.... 많이 힘들었네." "아..." 하긴, 과거의 일을 볼 때도 엄청 힘들 때가 많기도 하다. 그런데, 자신의 눈에 보이는 것이 있는데 어쩌겠어.... 나는 도서관을 나와서 동쪽으로 앤을 만나기 위해 갔다. 동쪽까지는 10분의 거리 였다. 도착 했을 때, 이쪽은 숲이 많았고, 작은 집들이 숲 곳곳 마다 있었다. 가다가 앤이 보여서 앤에게 갔다. "안녕 앤, 내가 왔어." -6부 마침- (그 다음 부터는 역극, 다른 분들도 참여 가능) #아르노셀글 #디아르노셀 #공모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