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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 숨결
PorziaFabbri
만화는 따로 배워본 적이 없기에 많이 미숙해요. 그럼에도 제 만화를 즐겨주시는 분들께 마음을 담아 감사드립니다. 현재 꼬마와 아저씨, 남는 건 추억뿐을 연재하고 있습니다. 저에게 관심을 가져주신 것에 다시 한 번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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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마와 아저씨 -3년의 행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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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마와 아저씨 -3년의 행운-
PorziaFabbr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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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는 건 추억뿐
PorziaFabbri
다시 꼬마와 아저씨를 만들 수 있게 되었습니다. 4K 모니터이기에 더 선명한 만화를 만들 수 있게 되었지만... 1080p 시절에 만든 자료가 매우 많기에 화질이 좋은 그림과 좋지 않은(?) 그림이 섞이게 되겠네요. 그럼 꼬마와 아저씨에서 다시 뵙도록 해요!
모니터를 새로 구매하였습니다.
PorziaFabbri
좋은 소식과 나쁜 소식.
PorziaFabbri
...?
PorziaFabbri
꼬마와 아저씨 23화를 만들던 도중, 작년에 썼던 아르노셀 소설을 읽다가 깨달았습니다만. 자유게시판이 사라지고 건의사항 게시판이 되었네요. 음... 하지만 이에 대한 내용이 공지사항에도 올라와 있지 않고... 무슨 일일까요? 음...하지만 건의사항 게시판이니... 게시물 내용에 건의사항을 포함시켜야 하겠죠. 툰스푼이 어떻게 변화되는 것인지 말씀해주셨으면 좋겠어요!
자유게시판이 사라지고....?
PorziaFabbri
분명 연재툰 업로드 완료였는데 갑자기 사라져버렸습니다. 아아.... 업로드할 때 한 장, 한 장, 업로드 하는 게 얼마나 힘든데... 여러 장 한꺼번에 업로드하려 하면 꼭 중간에 오류가 떠서 한 두 개씩 뺀 상태로 올라가기에 직접 한 장, 한 장 올립니다만... 업로드 클릭 -> 파일 선택 -> 열기 x 40 어디로 가 버린 걸까요, 제 만화... 마이 페이지 - 댓글 단 만화 이런 식으로 밖에 들어갈 수가 없군요. 대체 무슨 일인 걸까요...
어라.... 분명 업로드 완료였는데...
PorziaFabbri
근황입니다.
PorziaFabbri
심각한 오류로 로스트아크를 플레이할 수가 없습니다.. 오류코드 gx09인지... g0x9인지... 최근 이상한 오류가 발생하여 로아에 접속해도 채 1분을 버티지 못하고 튕겨버리네요. 그 말은 즉... 로아를 켜야만 연재할 수 있는 제 만화 특성상 연재가 힘들어질 것 같습니다. 지금까지 찍어놓은 스샷들을 이용해서 연재하든가 해야합니다만... 그럼 확 퀄리티가 떨어져버릴 수 밖에 없네요.. 하아.. 갑자기 이게 무슨 일일까요. pc방에 가면 로아를 플레이할 수 있긴 하지만, 스샷을 찍거나 영상을 녹화하는 등의 작업들이 매우 복잡, 곤란해지죠. 하루 빨리 고쳐지길 바랍니다... 어쩌죠....진짜.....
심각한 오류로...
PorziaFabbri
살다보니 이런 경험도 다 해보네요.
PorziaFabbri
상시 진행되던 이벤트도 전부 사라지고! 투니요정의 꿀잼 만화도 안 나오고! 공지사항도 오래 전에 멈추고! 설마... 그동안 툰스푼 서비스를 애용해주신 분들께 감사의 인사를 올립니다.. 툰스푼 서비스는 7월 31일..... 이러쿵 저러쿵 이런 건 아니겠죠.. 불안 초조 걱정 심란...
설마....
PorziaFabbri
새로운 시작을 위하여.
PorziaFabbri
전 왜 (5) 추가정보에 태그가 없을까요...
PorziaFabbri
큰일이네요...
PorziaFabbri
연재툰 업로드 오류에 대해...
PorziaFabbri
당신의 곁에 있어도 될까요? - 번외. 브리크리덴 제국 기록 1 -
PorziaFabbri
일랜드산의 깊은 숲속을 윌리엄과 아리엘르는 걷고 있었다. 정리되지 않은 가지들과 수풀 사이로 햇살이 내리비쳤고, 가까운 주변 어딘가에서 졸졸 흐르는 시냇물 소리에 섞여 물의 정령들의 웃음소리가 들려왔다. 산의 능선을 보랏빛 솜소크가 덮고 있었다. 윌리엄과 아리엘르가 수풀을 헤집고 나오자, 지면을 뒤덮은 순수한 흰 빛깔의 렛사와 금빛의 노에올로가 눈이 어지러울 정도의 향연을 펼쳤다. 아리엘르는 천천히 한 걸음, 한 걸음 꽃밭을 가로질러 걸었다. 그리고 이내 꽃밭의 한가운데에 살포시 앉아 꽃의 향기를 음미했다. 윌리엄은 저만치서 아리엘르의 그 사랑스러운 자태에 취해 오랫동안 넋을 잃고 서 있었다. 정신을 놓고 있던 윌리엄은, 마침내 정신을 차리고 주변의 꽃들을 주워 엮기 시작했다. 그렇게 화환이 완성되자 윌리엄은 살며시 아리엘르에게 다가가 등 뒤에서 머리에 화환을 씌웠다. 가만히 저 먼 곳을 바라보던 아리엘르는 머리에 뭔가가 씌워지자, 손으로 건드려보더니 이윽고 윌리엄을 바라보며 미소를 지었다. 그 하늘에서 내려온 듯 자애롭고, 신성한 미소에 윌리엄은 다시 한번 넋을 잃었다. 그리고 윌리엄은 몽환적인 감정에 빠져들어 갔다. 아아! 아름답다! 사랑스럽다! 수려하며, 청초하고, 어여쁘다! 아! 저 싱긋한 웃음! 향기로운 미소! 이 세계의 단어로는 차마 형언할 수 없는 아름다움! 가장 아름다운 것이자 가장 순수한 것, 순백과 신성, 순결과 경건! 아아! 미의 여신 푸트라가 실재한다면 바로 저 소녀를 말하는 것이리라! 아니, 푸트라마저 그녀를 시샘하고, 질투하며, 이내 부끄러워 숨을지도 모른다! 아! 저 하얗고 순결한 손에 입을 맞추는 자는 분명 신의 은총을 입었을 것이다. 하지만 동시에 그는 악의 괴수와 같은 죄인이다. 감히 그 더러운 입술로 그녀의 순수한 손을 더럽히는 극악무도한 죄악을 저지른 것이다. 끝없이 생각에 빠져가던 윌리엄은 자신도 모르게 중얼거렸다. “저 손을 잡으면...” 아리엘르가 미소를 띤 채 대답했다. “네? 손 말씀이신가요?” 아리엘르가 윌리엄에게 손을 내밀었다. 윌리엄은 크게 당황하며 정신을 차렸다. “아, 아니.. 정말 예뻐. 아리엘르.” 아리엘르의 얼굴이 살짝 붉게 상기되었다. “갑작스럽게 그런 말씀을...
[공모전] 당신의 곁에 있어도 될까요? - 10. 정령 연구가 클로드 -
PorziaFabbri
“네, ‘아리엘르 드 터일’님, 수속 완료되었습니다.” 접수처 의자에 앉아서 기다리길 30분, 젊은 여직원이 다가와 아리엘르에게 증표를 건넸다. “감사합니다.” 아리엘르가 증표를 받아들며 감사를 표했다. 윌리엄이 증표를 흘깃 보더니 물었다. “그건 무슨 증표야?” 아리엘르가 증표를 윌리엄에게 펼쳐 보여주며 대답했다. “이 증표는 ‘종교인 이동 증명서’예요. 한 종교를 대표하는 자들, 즉 사제가 자기 구역에서 벗어나 이동할 때 시리앙마르 정부에 보고하면 주는 증표랍니다.” “종교인은 이동도 자유롭게 못 하는 거야? 너무하네.” 윌리엄의 볼멘소리를 듣던 아리엘르가 미소를 짓더니, 증표의 이곳저곳을 가리키며 설명을 시작했다. “이건, 단순히 이동을 허가해주는 증명서가 아니에요. 여기 제일 위에 일신교라고 적혀있죠? 여기 종교란에는 시리앙마르 정부가 공식 인정한 종교만이 기재될 수 있답니다.” “불인정 된 종교들도 있나 보네...” “물론이죠.” 아리엘르가 설명을 이었다. “그리고 이건 제 이름이고요, 그 옆의 서명은 제 서명이에요. 그리고 제일 밑의 저 도장은 국가 수장의 날인이죠. 이 증표가 진짜임을 증명해준답니다.” 윌리엄이 고개를 끄덕이며 잠시 생각하더니 대답했다. “그래서 이 증표는 무슨 효과가 있는 거야?” “이 증표는 제 신분을 증명해줄 뿐 아니라, 시리앙마르의 각종 시설을 무료 또는 할인된 가격으로 이용할 수 있게 해준답니다.” 윌리엄의 두 눈이 커졌다. “아! 감시 목적이 아니라 특전을 주는 거구나!” “바로 그거예요!” 아리엘르가 손뼉 치며 즐겁게 웃었다. “자, 그럼 이제 무엇을 해야 하지? 이왕 헤고아에 온 거, 뭔가 할만한 것이 있을까?” 아리엘르가 아쉬운 듯 힘없이 말했다. “오랜만에 온 수도이기에 이것저것 즐겨보면 좋을 것 같긴 하지만... 저희는 케임드웨이브로 가야하니까요...” 그 말을 들은 윌리엄이 조용히 지도를 펼쳐 들었다. “여긴 어때?” 윌리엄이 가리킨 곳은 헤고아에서 가까운 산, 자코잔트산이었다. “자코잔트산이군요. 시리앙마르
[공모전] 당신의 곁에 있어도 될까요? - 9. 가르쳐주세요. 아리엘르 선생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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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터링에 대하여...
PorziaFabbri
윌리엄이 안내받은 건물의 외양은 교회 본건물을 본 따 지은 듯 닮은꼴을 하고 있었다. 일단 문을 열고 들어가면 바닥부터 천장에 이르기까지 순백색의 대리석으로 둘러싸인 넓은 공간이 나타나며, 눈앞 맞은편 벽의 거대한 스테인드글라스가 방문객을 맞이한다. 건물의 내부는 10개의 기둥으로 받쳐져 있는데, 각 기둥은 땅에 맞닿는 부분인 ‘기부’와 천장에 맞닿는 부분인 ‘주두’가 금으로 도금되어 있었다. 벽에는 욕탕을 밤에도 이용할 수 있도록 일정 간격으로 횃불대가 걸려 있었다. 또 벽에는 세로로 긴 큰 창문들이 여럿 설치되어 있었는데 아무래도 특수처리를 하여 외부에서는 내부가 보이지 않는 방식인 듯했다. 바닥의 차가운 대리석 타일을 느끼며 걸어 들어가면 목욕을 할 수 있도록 물이 가득 찬 욕탕이 나타난다. 욕탕에 들어가 천장을 바라보면 매우 화려하고 웅장한 그림이 눈에 들어오는데, 아마 일신교와 관련된 그림인 것 같았다. 욕탕의 물은 탕 양 끝의 구멍에서 뿜어져 나왔는데 아무래도 게레치트호의 호숫물을 끌어들여 사용하고 있는 듯했다. 탕에서 사용하고 남은 물은 탕 중앙 바닥의 중앙 구멍을 통해 빠져나갔다. 윌리엄은 마치 고대 왕국의 왕이라도 된 양 우쭐해 하며 탕에 몸을 담갔다. 욕탕의 물은 따뜻하다기보단 기분 좋게 뜨거워 근육의 피로를 풀어주는 데 제격이었다. 윌리엄은 몸이 노곤해지는 것을 느끼며 깊은 생각에 빠져들어 갔다. 우선은 여행을 떠나기 전의 핑귀시아에서의 삶이었다. 당시의 그는 그저 시골의 평범한 남자아이였다. 남들과 마찬가지로 자경단에서 훈련을 받고, 마을에서 일하며 하루하루를 보내는 특이할 것 없는 인생. 그러던 중 언젠가부터 이상한 꿈을 꾸기 시작했고, 그 꿈을 무시한 결과, 여동생이 불치의 병에 걸리게 되었다. 그리고 그것이 발단이 되어 기약 없는 여행을 떠나게 되었다. 생각이 여기까지 미치자, 윌리엄은 여동생의 근황이 신경 쓰이기 시작했다. 여동생은 현재 살아 있는가? 내가 여기로 올 것을 수년 전부터 알고 있었다는 안젤린이 여동생을 낫게 하는 법에 대해 말한 것 보면 죽지 않은 것은 분명하다. 그렇다면 알렉시아는 어떤 삶을 살고 있나? 자경단 승급시험에 합격했을까? 여동생 벨은 잘 보살펴주고 있을까? 자신의 여동생
[공모전] 당신의 곁에 있어도 될까요? - 8. 아리엘르 -
PorziaFabbr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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